알뜨리 야광 원터치 모기장은 요즘 모기가 너무 많아서 밤에 잠을 설치게 되는 날이 많아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날씨는 더워서 잠은 잘 안 오는데 자다가 모기 때문에 일어난 게 한두 번이 아니었거든요. 홈 매트는 켜 두고 자는데, 물지는 않더라고 귀가를 맴맴 도는 그 소리가 너무 싫었습니다.
모기장 크기와 설치
가성비 이주 훌륭한 수준의 모기장입니다. 처음에 구입할 때 고민하긴 했지만 받고 한번 설치하고 해제까지 해본 다음 바로 만족을 했습니다. 크기는 2인용이라고 보시면 되고 성인 남성이나 성인 여성 한 명이 넉넉히 자고 싶을 때 중 사이즈를 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설치도 원터치 모기장이다 보니 아주 간단합니다. 접혀있던 모기장을 몇 번의 터치만 하면 펴집니다. 그 후에 밑에 있던 캡을 분리해 주고 지지대를 세워주면 끝입니다. 해체도 아주 간단합니다. 양쪽 지지대 캡을 서로 결합시켜 준 다음 큰 원으로 된 모기장을 3시, 9시 방향을 양쪽으로 잡고 양손을 가운데로 모아주면서 8자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그다음 하나의 원으로 만들어 접어줍니다. 처음에 좀 뻑뻑해서 이게 되나 싶었는데 과감하게 그냥 하십시오.
모기장 사용한 느낌
요즘 모기들이 하나하나 기승을 부리고 자다가 일어나서 모기를 잡기도 난해한 상황인데 이 모기장 하나면 올여름 귀에 모깃소리 안 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체 조립해보니 고장도 날 가능성도 적어 보이지만 다음에 하나 더 구입해도 될 정도로 착한 가격이라 좋네요. 매일 잘 때마다 설치하고 해제하는 게 귀찮을지도 모르겠지만 모기에게 시달 리바에 모기장 설치하고 자는 게 답입니다. 모기장 고민하시는 분들 다들 추천드립니다. 올여름 모두 모기에게서 해방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런 점은 아쉽네요
아무래도 모기장이 바닥에 설치해야 해서, 청소기 돌릴 때마다 펼쳤다 접었다 하는 게 조금 힘이 듭니다. 한여름에 청소하는 것도 짜증 나는 데, 모기장까지 접으려니 조금 화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접어두지 않으면 너무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집안에 텐트 하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낮에 생활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낮에는 접어두고 밤에만 펴야 하는데 이게 또 귀찮긴 합니다. 그래도 모기는 잘 막아줘서 알뜨리 야광 원터치 모기장을 구매한 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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