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홈 보노 소파베드 2
블루밍 홈 보노 소파베드 2는 손님이 올 때나 집안에서 공간을 다양하게 쓰고 싶을 때 좋은 가구입니다. 특히나 접었을 때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소파베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그리고 사용할 때도 푹신한 쿠션감이 좋아서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오늘은 블루밍 홈 소파베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블루밍 홈 소파베드 2의 크기
도착한 제품 박스가 생각보다 작아서 걱정했는데 펼쳐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170인 제가 전부 평평하게 펼치고 누우면 살짝 딱 맞는 것 같네요. 발이 삐져나오진 않아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할머니는 저보다 키가 훨씬 작으시니까 넉넉하게 주무실 것 같아 다행입니다. 소파로 접었을 때는 두 명 정도 앉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넉넉한 느낌은 아니라 적당한 정도의 크기라서 조금 넓게 앉으시려면 혼자 앉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품 예시 사진처럼 접기에는 각이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제 맘대로 접어봤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블루밍홈 소파베드2의 쿠션감
제품 예시 사진에는 소파처럼 앉는 부분이 평평해 보이는 게 딱딱할 것처럼 찍혔는데요. 어디 한 곳 푹신하지 않은 데가 없습니다. 이건 쿠션감 있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매트리스가 깔려있구나 싶은 말랑말랑한 촉감입니다. 침대로 펼칠 때 머리 부분에 쿠션이 충분하게 들어있어서 베개 따로 필요 없고요. 소파로 접을 때는 이 부분이 등판이 되어 주네요. 개인적으로 쿠션감 있는 매트리스를 좋아해서 아주 편합니다.
아쉬운 점
처음에 접고 펴는 사용법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분명히 조금 더 펴질 것 같은데 어떻게 펼 수 있는 건가 고민도 하고요. 처음 배송 왔을 때는 마지막 사진처럼 베개 부분이 전부 말려있었어요. 이거를 힘으로 피려고 하면 안 되고 끝까지 꾹 누르면 다시 부드럽게 펴지네요. 설명서가 제대로 들어있지 않은 게 너무 아쉽습니다. 결국은 혼자 낑낑대다 알아내서 잘 펼쳤습니다. 직관적인 사용방법이라 어려운 건 아닌데 누르고 다시 피는 게 어렵습니다. 접히는 곳이 두 군데가 있는데요. 이곳을 잘 알아두신다면 저처럼 헤매지는 않으실 것 같아요. 베개 아래와 베개 중간 이 지점을 잘 알아두셨으면 해요. 익숙하게 쓰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손님이 오시거나 제가 조금 피곤할 때는 소파를 펴고 침대에 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저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저처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블루밍 홈 보노 소파베드 2도 함께 알아보시는 것 좋을 것 같아요.